1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목표 달성이 아니라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.
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.
목표가 아닌 체계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었다. 1등을 할 목표만 세운다면 단기적으로 힘들거나 어려운 일들을 만났을 때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. 오히려 끝없는 연습을 반복할 수 있는 체계를 세운다면 1등은 하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흘러 그 분야에서 상위권 안에 들 가능성이 높아진다. 이렇게 세워진 체계안에서 상위권 안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 분야에서 내가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발견할 것이고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.
그렇다면 체계를 세운다는 것은 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?
지금 시작하는 책 읽기에서도 체계를 세울 수 있을까?
책을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자. 먼저는 책의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. 감명 깊었던 내용들을 사진을 찍고 글로 적어놓는 것이 1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. 두번째로는 그 내용들이 왜 감명이 깊었는지를 남겨놓는 것이다. 마지막으로는 감명 깊었던 내용들을 내가 실제로 실천해보는 것이다. 한번 읽고 느끼고 끝내는 독서란 내게 의미를 남기기 어렵다. 하지만 그 내용으로 내 삶에 실천하며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. 이러한 독서가 내 삶 속에 체계로 잡힌다면 어느 분야에서든지 좋은 영향을 끼치는 영양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. 이 책에서 말했듯이 '책을 100권 읽기'와 같은 단기적인 목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. 그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드는 과정을 유지해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. 독서를 꾸준히 해나가며 독서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체계의 도움이 필요하다. 예를 들어 하루에 읽었던 책에서 내게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을 블로그에 글로 하나씩 올리는 것을 규칙으로 삼고 블로그에 올리기 쉽도록 나만의 템프릿을 만드는 것이 체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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